[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 출연한다.
엄정화는 18일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토토가 특집에 출연해 지누션과 함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누션과 엄정화는 17년 전인 1997년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엄정화는 지누션의 ‘말해줘’ 무대에 피처링으로 함께 했고, 이 노래는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가요 톱 10’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누션과 엄정화는 ‘무한도전’을 통해 1997년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연말공연으로 진행되는 ‘토토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90년대 가수들의 귀환이라는 기획으로 그 당시 히트송으로 꾸며진다.
특히 ‘무한도전’ 측은 “‘토토가’ 코드는 관람객 역시 넓은 바지, 길게 늘어뜨린 허리띠, 눈까지 가리는 두건 등 그 시절 열광했던 스타일로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고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토토가’ 방청 최종 신청자수는 75,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토토가’ 공연은 오는 12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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