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유지태, 춤도 클래식하게 출 것 같다”

[파주(경기)=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유지태와 지창욱의 춤 실력을 언급했다.

박민영은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창욱이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춤 실력을 그저 그랬다. 노래할 때가 더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지창욱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 같이 추면 재밌을 것 같고, 유지태는 언젠가 한 번 벽을 무너뜨리고 싶은데 아직 보이지 않은 벽이 있다. 그런데 춤도 클래식하게 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지태는 “과거 현대무용을 했었다. 그때는 열심히 했고 상도 많이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