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금단현상 와 촬영의지 없었다" 폭로

'1박2일 김주혁'

'1박2일' 김주혁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1박2일' 시즌3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1박 2일' 멤버 김주혁은 촬영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금연 편이 힘들었다"며 "금단현상이 와 촬영의지가 꺾였다"고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몰래폈다"며 "모든 건 방송을 위한 것이었다. 재미있는 방송도 나오고 힘도 나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12월 '1박2일'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입문한 그는 "솔직히 자신 없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작품 홍보 차 예능에 출연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많이 부족했지만 멤버들 덕분에 편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주혁은 "동생들이 착해서 다행이었다. 나를 많이 챙겨줬다. 이것이 1박2일의 힘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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