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신병특집’ 이후 꾸준히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배우 임형준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지난 10월 방송된 ‘신병특집’은 배우 유준상, 임형준 가수 문희준, 육성재와 김동현 총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다섯 스타들의 좌충우돌 군적응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모든 신병들의 자상한 선생님 같은 유준상과 뭘 해도 불쌍한 ‘방위형’ 임형준, 부상 중에도 진지하게 훈련에 열심을 다하는 문희준과 어리바리한 스마일맨 육성재까지. 첫 방송 만으로도 각자의 캐릭터를 확고하게 잡은 이들은 무릎부상으로 더 이상의 훈련이 불가능해진 문희준을 제외하고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만나며 우여곡절 선후배의 만남을 이루었다.
‘신병특집’이 끝나고 임형준과 김동현, 그리고 육성재는 ‘신병특집’ 이후 진행된 ‘진짜 사나이’ 촬영에 한 번 더 합류했다. 이들이 두 번째로 간 군대는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춘천 군견교육대였다.
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지난주에 이어 군견교육대에서 훈련을 펼치는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다루었다. 천방지축 통제가 힘든 군견들을 훈련시키면서 애를 먹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나 신병들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들 가운데 두각을 드러낸 주인공은 바로 김동현이었다. 자신을 ‘애견카페 회원’이라 소개한 김동현은 자신이 훈련을 담당한 소검이와 소역이를 동시에 양성견 적격 심사에서 통과시키며 그 실력을 과시했었다. 심사위원들은 김동현이 세운 성적에 “적격 심사에서 두 마리를 합격시킨 것은 군견 교육대 사상 최초”라고 칭찬했고 다른 멤버들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물론 군견교육대와 일반 군대는 분위기도 성격도 다르지만, 김동현의 재치와 활약은 ‘진짜 사나이’에 합류해도 무리가 없어 보였다. 김동현은 원 멤버 못지않은 활약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실제 해병대 출신인 김동현은 뛰어난 체력과 함께 끈질긴 성격 그리고 재치와 빠른 군 적응력을 보여주며 차기 에이스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매 훈련 때마다 웃는 얼굴로 혼이 났던 육성재는 한 번 훈련을 받았던 만큼 군견교육대에서는 한층 단정해진 모습이었다. 얼굴의 웃음기도 많이 거둬졌을 뿐 아니라, 눈치 역시 한층 빨라져 있었다.
이날 육성재는 자견 등록 심사를 받게 됐다. 자견등록 심사를 하기 위해 나타난 교관이었지만 전날부터 쉬었던 목은 더욱 상태가 악화됐고, 급기야는 제대로 된 말을 하기 어려운 처지에까지 놓이게 됐다. 서로 소통이 되지 않아 모두가 당황한 상황 속에서 육성재는 유일하게 교관의 말을 알아듣고, 말을 할 수 없는 교관의 말을 전하며 전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위형’ 임형준은 이번에도 역시 짠했다. ‘짠한’ 상황에만 흘러나오는 임형준 만의 애절한 BGM은 오늘도 어김없이 흘러나왔다. 추적훈련 당시 다른 동기들보다 어설픈 훈련 실력은 물론이고, 오히려 군견 예담이에게 끌려 다니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형준은 특별하게 두각을 보이거나 그렇다고 실수연발의 구멍은 아니었지만, 슬픈 눈처럼 지독히도 운이 없는 그의 군생활은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요소가 충분했다.
‘진짜 사나이’는 12월 촬영을 마지막으로 멤버교체를 하게 된다. 원년멤버인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이 만기전역의 형태로 하차하게 되기 때문이다. 멤버 중 3명이 빠지게 되는 만큼 ‘진짜 사나이’ 내 멤버 교체는 필수적이다.
현재까지 ‘신병특집’ 멤버들이, 그중에서도 벌써 입대만 두 번 이상인 된 임형준, 김동혁, 육성재의 경우 ‘진짜 사나이’의 새 멤버로 들어올 확률이 높다. 임형준, 김동혁, 육성재가 진짜 ‘진짜 사나이’ 멤버가 되기까지 청신호가 켜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지난 10월 방송된 ‘신병특집’은 배우 유준상, 임형준 가수 문희준, 육성재와 김동현 총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다섯 스타들의 좌충우돌 군적응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모든 신병들의 자상한 선생님 같은 유준상과 뭘 해도 불쌍한 ‘방위형’ 임형준, 부상 중에도 진지하게 훈련에 열심을 다하는 문희준과 어리바리한 스마일맨 육성재까지. 첫 방송 만으로도 각자의 캐릭터를 확고하게 잡은 이들은 무릎부상으로 더 이상의 훈련이 불가능해진 문희준을 제외하고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만나며 우여곡절 선후배의 만남을 이루었다.
‘신병특집’이 끝나고 임형준과 김동현, 그리고 육성재는 ‘신병특집’ 이후 진행된 ‘진짜 사나이’ 촬영에 한 번 더 합류했다. 이들이 두 번째로 간 군대는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춘천 군견교육대였다.
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지난주에 이어 군견교육대에서 훈련을 펼치는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다루었다. 천방지축 통제가 힘든 군견들을 훈련시키면서 애를 먹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나 신병들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들 가운데 두각을 드러낸 주인공은 바로 김동현이었다. 자신을 ‘애견카페 회원’이라 소개한 김동현은 자신이 훈련을 담당한 소검이와 소역이를 동시에 양성견 적격 심사에서 통과시키며 그 실력을 과시했었다. 심사위원들은 김동현이 세운 성적에 “적격 심사에서 두 마리를 합격시킨 것은 군견 교육대 사상 최초”라고 칭찬했고 다른 멤버들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물론 군견교육대와 일반 군대는 분위기도 성격도 다르지만, 김동현의 재치와 활약은 ‘진짜 사나이’에 합류해도 무리가 없어 보였다. 김동현은 원 멤버 못지않은 활약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실제 해병대 출신인 김동현은 뛰어난 체력과 함께 끈질긴 성격 그리고 재치와 빠른 군 적응력을 보여주며 차기 에이스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매 훈련 때마다 웃는 얼굴로 혼이 났던 육성재는 한 번 훈련을 받았던 만큼 군견교육대에서는 한층 단정해진 모습이었다. 얼굴의 웃음기도 많이 거둬졌을 뿐 아니라, 눈치 역시 한층 빨라져 있었다.
이날 육성재는 자견 등록 심사를 받게 됐다. 자견등록 심사를 하기 위해 나타난 교관이었지만 전날부터 쉬었던 목은 더욱 상태가 악화됐고, 급기야는 제대로 된 말을 하기 어려운 처지에까지 놓이게 됐다. 서로 소통이 되지 않아 모두가 당황한 상황 속에서 육성재는 유일하게 교관의 말을 알아듣고, 말을 할 수 없는 교관의 말을 전하며 전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위형’ 임형준은 이번에도 역시 짠했다. ‘짠한’ 상황에만 흘러나오는 임형준 만의 애절한 BGM은 오늘도 어김없이 흘러나왔다. 추적훈련 당시 다른 동기들보다 어설픈 훈련 실력은 물론이고, 오히려 군견 예담이에게 끌려 다니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형준은 특별하게 두각을 보이거나 그렇다고 실수연발의 구멍은 아니었지만, 슬픈 눈처럼 지독히도 운이 없는 그의 군생활은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요소가 충분했다.
‘진짜 사나이’는 12월 촬영을 마지막으로 멤버교체를 하게 된다. 원년멤버인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이 만기전역의 형태로 하차하게 되기 때문이다. 멤버 중 3명이 빠지게 되는 만큼 ‘진짜 사나이’ 내 멤버 교체는 필수적이다.
현재까지 ‘신병특집’ 멤버들이, 그중에서도 벌써 입대만 두 번 이상인 된 임형준, 김동혁, 육성재의 경우 ‘진짜 사나이’의 새 멤버로 들어올 확률이 높다. 임형준, 김동혁, 육성재가 진짜 ‘진짜 사나이’ 멤버가 되기까지 청신호가 켜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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