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황석정이 드라마 '미생' 속에서 선보인 완벽한 뒤태가 대역이였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미생’ 특집으로 꾸며져 재무부장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황석정은 화제가 됐던 ‘미생’ 속 뒤태에 대해 “(내 몸매가) 아니다. 이걸 찍으려고 살을 빼려고 생각하니 밥맛이 더 좋더라. 밥이 한 공기씩 쑥쑥 들어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신하는 분(대역)이 있었다. 그 장면에서 내가 얼굴 돌리면 다들 놀란다. 이런 게 내 인생에서 20대 초반부터 그런 일이 30번 넘게 있엇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뒤에서 어떤 분이 안 좋은 생각을 갖고 쫓아왔다가 이렇게 와서 몸을 뒤집었다. ‘왜’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놀라 넘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황석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석정, 대박이다” “황석정, 개타령은 왜 뜨지” “황석정, 미생에서 보기 좋아” “황석정, 매력있어” “황석정, 특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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