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블락비가 무대를 폭발시킬 듯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성공했다.
지난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블락비의 앙코르 콘서트 ‘2014 블락비 블록버스터 리마스터링’(2014 BLOCKBUSTER REMASTERING)이 개최됐다.
지난 5월 콘서트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들의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콘서트 장에 자리한 팬들은 노란색 꿀벌 봉을 들고 시작 전부터 엄청난 환호를 보내며 그들의 등장을 기다렸다.
이날 ‘난리나’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블락비는 신나는 댄스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작부터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무대 뒤에 자리한 밴드는 그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더욱 신나게 만들었다.
‘악동’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신나는 곡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로맨틱하게’ ‘보기 드문 여자’ 등의 노래에 맞춰 감미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중세시대 영주들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 오른 그들은 와인잔을 들고 마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또한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 노래를 부르면서 스탠딩에 위치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까지 선사했다.
각자의 색깔이 돋보이는 개인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경과 비범은 박경의 솔로곡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라는 곡에 맞춰 대결 구도의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평소 바른 이미지를 추구하던 비범의 섹시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무대 말미에 블락비는 1집에 수록된 ‘가서전해’를 통해 데뷔 때의 마음을 되새기기도 하고, ‘빛이 되어줘’를 통해 그동안 말없이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했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블락비는 그룹색을 증명함과 동시에 그동안 음악프로그램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다양한 음악적 재능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실감케 했다.
한편, 콘서트를 마무리한 블락비는 뮤지컬부터 솔로 음악 발매까지 개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iwkle69@mkcuture.com/트위터 @mkculture
지난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블락비의 앙코르 콘서트 ‘2014 블락비 블록버스터 리마스터링’(2014 BLOCKBUSTER REMASTERING)이 개최됐다.
지난 5월 콘서트에 힘입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들의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콘서트 장에 자리한 팬들은 노란색 꿀벌 봉을 들고 시작 전부터 엄청난 환호를 보내며 그들의 등장을 기다렸다.
이날 ‘난리나’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블락비는 신나는 댄스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작부터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무대 뒤에 자리한 밴드는 그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더욱 신나게 만들었다.
‘악동’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신나는 곡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로맨틱하게’ ‘보기 드문 여자’ 등의 노래에 맞춰 감미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중세시대 영주들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 오른 그들은 와인잔을 들고 마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또한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 노래를 부르면서 스탠딩에 위치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까지 선사했다.
각자의 색깔이 돋보이는 개인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경과 비범은 박경의 솔로곡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라는 곡에 맞춰 대결 구도의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평소 바른 이미지를 추구하던 비범의 섹시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사진=MBN스타 DB
재효는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했으며, 유권은 비트가 강한 노래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댄스 브레이크를, 피오는 감미로운 팝송과 박력 넘치는 랩을 동시에 선보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지코는 최근 발매한 ‘터프쿠키’ 완곡 버전 무대를 공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다.무대 말미에 블락비는 1집에 수록된 ‘가서전해’를 통해 데뷔 때의 마음을 되새기기도 하고, ‘빛이 되어줘’를 통해 그동안 말없이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했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블락비는 그룹색을 증명함과 동시에 그동안 음악프로그램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다양한 음악적 재능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실감케 했다.
한편, 콘서트를 마무리한 블락비는 뮤지컬부터 솔로 음악 발매까지 개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iwkle69@mkcuture.com/트위터 @mkculture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