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가수 김정균이 대학 강의실에서 이색 콘서트를 선보였다.
19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지난 18일 김정균이 성균관대학교 수선관에서 ‘아침 콘서트 - 졸린 음악회’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성대 영상학과 학생들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가장 졸릴 시간인 오전 10시30분에, 편안하게 졸면서 즐기라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그 주인공으로 김정균이 초대되었다고 알려졌다.
해가 중천을 향해 가는 시간이지만 빛이 차단된 강의실에는 달 조명만이 무대와 관객석을 비추며, 김정균의 이번 앨범 타이틀인 ‘달동네’의 콘셉트가 연출되었다는 후문이다.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기 힘든 오전 시간에, 그것도 따뜻한 히터가 도는 강의실에서 열린 김정균의 ‘졸린 음악회’는 타이틀과 달리 모든 관객들이 몰입을 하며 감상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해졌다.
김정균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야경’을 포함, 1시간여의 시간 동안 노래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 “아침이 밤이 되었던 강의실 공연이 즐거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의 새 앨범 트랙 대부분을 알고 있는 것이 놀랍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같은 밤은 다신 없었으면 해’를 못 불러 아쉬웠지만, 아침이 밤이 되었던 강의실 공연.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균의 첫 단독 콘서트 ‘달맞이 리사이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홍대 벨로주에서 열린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19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지난 18일 김정균이 성균관대학교 수선관에서 ‘아침 콘서트 - 졸린 음악회’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성대 영상학과 학생들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가장 졸릴 시간인 오전 10시30분에, 편안하게 졸면서 즐기라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그 주인공으로 김정균이 초대되었다고 알려졌다.
해가 중천을 향해 가는 시간이지만 빛이 차단된 강의실에는 달 조명만이 무대와 관객석을 비추며, 김정균의 이번 앨범 타이틀인 ‘달동네’의 콘셉트가 연출되었다는 후문이다.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열리기 힘든 오전 시간에, 그것도 따뜻한 히터가 도는 강의실에서 열린 김정균의 ‘졸린 음악회’는 타이틀과 달리 모든 관객들이 몰입을 하며 감상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해졌다.
김정균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야경’을 포함, 1시간여의 시간 동안 노래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 “아침이 밤이 되었던 강의실 공연이 즐거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의 새 앨범 트랙 대부분을 알고 있는 것이 놀랍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같은 밤은 다신 없었으면 해’를 못 불러 아쉬웠지만, 아침이 밤이 되었던 강의실 공연.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균의 첫 단독 콘서트 ‘달맞이 리사이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홍대 벨로주에서 열린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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