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박성훈 PD가 일진, 과거 논란 등 말썽을 일으킨 일반인 참가자 검증에 대해 고뇌를 털어놨다.
박성훈 PD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일반인 참가자 검증 문제는 방송 만드는 사람들이 늘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이라며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PD는 이날 “법적이나 윤리적으로 뒷조사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것 같다. 법적인 문제를 일으킨 분들은 걸러지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 수위의 실수까지 걸러내야 하느냐가 굉장히 고민된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꿈을 가진 사람에겐 진심을 다해서 대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지만 이런 논란이 있다면 사후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야할 것 같다”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피해를 받는 이들이 적어질까 늘 고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오후 4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박성훈 PD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일반인 참가자 검증 문제는 방송 만드는 사람들이 늘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이라며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PD는 이날 “법적이나 윤리적으로 뒷조사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것 같다. 법적인 문제를 일으킨 분들은 걸러지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 수위의 실수까지 걸러내야 하느냐가 굉장히 고민된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꿈을 가진 사람에겐 진심을 다해서 대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지만 이런 논란이 있다면 사후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야할 것 같다”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피해를 받는 이들이 적어질까 늘 고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오후 4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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