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하늬가 발정난 꽃사슴 탓에 무릎이 깨졌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하늬는 13일 오후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꽃사슴이 발정기라서 사자보다 더 무서운 시기였는데 함께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정말 무서웠다. 나 혼자 소리 지르고 난리치다가 무릎까지 깨졌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꽃사슴이 장정 8명이 달려들어서 잡는데도 콘트롤이 안 되더라. 게다가 뿔로 감독을 들이받기까지 했다”며 겁을 먹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실제 가내수공업처럼 촬영하고 있다. ‘저건 CG겠지’라고 생각하는 것마저도 실제로 찍는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꽃사슴뿐만 아니라 새끼 돼지가 등장한 장면도 CG가 아닌 진짜로 촬영했다. 돼지 멱을 따는 장면이었는데 2시간을 찍다가 저도 실신하고 돼지도 실신했다”며 “뒷다리를 잡았더니 설사까지 하더라”고 촬영 뒷얘기를 �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귀농을 위해서 기본기를 확실히 다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따뜻하게 마무리 지어 관계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이하늬는 13일 오후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꽃사슴이 발정기라서 사자보다 더 무서운 시기였는데 함께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정말 무서웠다. 나 혼자 소리 지르고 난리치다가 무릎까지 깨졌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꽃사슴이 장정 8명이 달려들어서 잡는데도 콘트롤이 안 되더라. 게다가 뿔로 감독을 들이받기까지 했다”며 겁을 먹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실제 가내수공업처럼 촬영하고 있다. ‘저건 CG겠지’라고 생각하는 것마저도 실제로 찍는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꽃사슴뿐만 아니라 새끼 돼지가 등장한 장면도 CG가 아닌 진짜로 촬영했다. 돼지 멱을 따는 장면이었는데 2시간을 찍다가 저도 실신하고 돼지도 실신했다”며 “뒷다리를 잡았더니 설사까지 하더라”고 촬영 뒷얘기를 �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귀농을 위해서 기본기를 확실히 다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따뜻하게 마무리 지어 관계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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