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방송인 붐이 ‘용감한 작가들’의 솔루션으로 ‘프리 회초리’를 선택해 개그맨 김준호를 찾아갔다.
지난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는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붐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박원우 작가의 솔루션 ‘프리 회초리’를 택한 붐은 9년째 자신과 함께 한 매니저를 시작으로 직접 회초리를 맞으러 다니며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붐은 사건 당시 급하게 하차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담당 PD였던 이승훈 PD도 찾아갔다. 당시 집 앞에 찾아온 이승훈 PD를 차마 만날 수 없었던 날을 회상하던 붐은 이승훈 PD가 남겼던 편지를 공개했다. 절절한 사연을 나눈 후 이승훈 PD는 “살살 안 때립니다”라고 선포하고 회초리 4개가 모두 부러질 정도로 붐을 향한 애정과 진심을 담아 종아리를 때렸다.
앞서 맞은 매로 인해 붉어진 종아리를 보며 망설이는 김준호를 향해 붐은 “누구보다 내 마음을 잘 알지 않느냐”고 설득했다. 김준호는 “분명히 ‘쇼한다’ 등의 댓글이 달릴 걸 알지만, 내 마음만 전하겠다”며 회초리가 부러질 때까지 매를 들고는 “2015년에 방송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인사와 진한 포옹으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용감한 작가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지난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는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붐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박원우 작가의 솔루션 ‘프리 회초리’를 택한 붐은 9년째 자신과 함께 한 매니저를 시작으로 직접 회초리를 맞으러 다니며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붐은 사건 당시 급하게 하차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담당 PD였던 이승훈 PD도 찾아갔다. 당시 집 앞에 찾아온 이승훈 PD를 차마 만날 수 없었던 날을 회상하던 붐은 이승훈 PD가 남겼던 편지를 공개했다. 절절한 사연을 나눈 후 이승훈 PD는 “살살 안 때립니다”라고 선포하고 회초리 4개가 모두 부러질 정도로 붐을 향한 애정과 진심을 담아 종아리를 때렸다.
사진=용감한 작가들 캡처
이어 붐은 개그맨 김준호를 찾아갔다. 김준호는 “내가 무슨 자격이 있느냐”면서 “무대쟁이들은 무대 못 서면 삶의 이유가 없다. 이미 낙인이 찍혀있다. 그러나 방송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아는 사람은 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앞서 맞은 매로 인해 붉어진 종아리를 보며 망설이는 김준호를 향해 붐은 “누구보다 내 마음을 잘 알지 않느냐”고 설득했다. 김준호는 “분명히 ‘쇼한다’ 등의 댓글이 달릴 걸 알지만, 내 마음만 전하겠다”며 회초리가 부러질 때까지 매를 들고는 “2015년에 방송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인사와 진한 포옹으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용감한 작가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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