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 대결? 웨인 루니 언급 “최고의 선수…호날두”

호날두 메시 대결?

호날두 메시 언급이 화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웨인 루니가 2014 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의 유력한 후보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선정했다.

웨인 루니는 7일(한국시간) 맨유의 자체 방송에서 “누가 FIFA-발롱도르를 받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호날두가 상을 받을 것 같다. 최근 2∼3년 동안 믿기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이어 “호날두는 메시를 확실히 뛰어넘었다. 현재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다. 호날두가 아니면 FIFA-발롱도르를 받을 선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4∼2009년까지 루니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262경기를 치르면서 274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FIFA-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날두는 최근 FIFA가 발표한 올해 23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메시와 2파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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