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성혁이 '1대100' 우승 상금을 기부한다.
11월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MBC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을 펼쳐 인기 고공 행진 중인 배우 성혁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성혁은 난이도가 높은 7단계 문제까지 거침없는 행진으로 100인과 경쟁해 최후 1인으로 남아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앞서 성혁은 녹화 초반 상금 5천만원을 탈 경우 어려운 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짜 5천만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쓸 생각이냐?"고 묻자, 성혁은 "정말 기부를 하겠다. 마지막까지 맞붙었던 일반인 참가자가 원한 청소기도 사 드리겠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올해 첫 우승자이자 제18대 우승자가 된 성혁은 "내가 잘해 상금을 탄 게 아니다. (힌트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좋은 일에 쓰는게 맞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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