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이돈구가 출연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돈구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제작 (주)한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돈구 감독은 “사실 영화 들어가기 전 걱정을 했다. 내가 신인이다 보니 배우들이 많이 봐준 것 같다. 잘 따라주신 것 같고 신인배우보다 열정적이었다. 배우들은 힘들었지만 나는 괜찮았다”고 자신의 뜻을 따라준 배우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이돈구의 고마움 고백에 함께 나온 배우 김영애는 “이돈구 감독이 나에게 충고를 안 해서 나에게 애정이 없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며 “한 컷을 가지고 몇 시간 동안 촬영하더라. 원하는 장면이 나올때까지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믿음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일국 역시 “이돈구 감독이 사석에선 약해 현장에서 기 센 배우들에게 휘둘릴 텐데 라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니더라. 현장에서 잘 했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 후 어떻게 파괴되어 가는가를 긴장감있게 그려낸 영화다. 오는 11월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이돈구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제작 (주)한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돈구 감독은 “사실 영화 들어가기 전 걱정을 했다. 내가 신인이다 보니 배우들이 많이 봐준 것 같다. 잘 따라주신 것 같고 신인배우보다 열정적이었다. 배우들은 힘들었지만 나는 괜찮았다”고 자신의 뜻을 따라준 배우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이돈구의 고마움 고백에 함께 나온 배우 김영애는 “이돈구 감독이 나에게 충고를 안 해서 나에게 애정이 없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며 “한 컷을 가지고 몇 시간 동안 촬영하더라. 원하는 장면이 나올때까지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믿음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일국 역시 “이돈구 감독이 사석에선 약해 현장에서 기 센 배우들에게 휘둘릴 텐데 라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니더라. 현장에서 잘 했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 후 어떻게 파괴되어 가는가를 긴장감있게 그려낸 영화다. 오는 11월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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