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마마’ 송윤아가 문정희에 아들을 부탁했다.
30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9회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의 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한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의 집에 핸드폰을 놓고 간 서지은을 위해 핸드폰을 가져온 한승희는 자신의 집에 처음 온 것 아니냐며 과일을 깎는 서지은의 성화에 못이겨 집에 발을 들였다.
이어 서지은은 대화를 나누다 한승희에 “나 아기 가질까봐 한다. 어머니가 그러는데 아들이 없어서 남편이 밖으로 돈다고 하더라”고 말해 한승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유를 묻는 한승희에 서지은은 “지금 아이 낳아서 키울 것 생각하면 끔찍하다. 어디서 그루(윤찬영 분) 같은 아이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승희는 “데려가서 키울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승희는 “질투할 거다. 아주 많이. 그래도, 나한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루 자기한테 맡기고 싶다. 그래도 되냐”고 물으며 서지은에 물었다. 그러자 서지은은 “당연하다. 지금도 그루는 내 아들 같다. 그루가 나한테 마음을 안 열어서 얼마나 애가 타는 줄 아냐. 그런데 무슨 상황이냐”고 걱정했다.
한승희는 “사람 일이라는 게 모르지 않냐. 그러니까 자기 가정 잘 지켜라. 자기가 행복하게 살아야 내가 우리 그루 마음 편히 맡긴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30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 9회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의 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한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의 집에 핸드폰을 놓고 간 서지은을 위해 핸드폰을 가져온 한승희는 자신의 집에 처음 온 것 아니냐며 과일을 깎는 서지은의 성화에 못이겨 집에 발을 들였다.
이어 서지은은 대화를 나누다 한승희에 “나 아기 가질까봐 한다. 어머니가 그러는데 아들이 없어서 남편이 밖으로 돈다고 하더라”고 말해 한승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유를 묻는 한승희에 서지은은 “지금 아이 낳아서 키울 것 생각하면 끔찍하다. 어디서 그루(윤찬영 분) 같은 아이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한승희는 “데려가서 키울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승희는 “질투할 거다. 아주 많이. 그래도, 나한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루 자기한테 맡기고 싶다. 그래도 되냐”고 물으며 서지은에 물었다. 그러자 서지은은 “당연하다. 지금도 그루는 내 아들 같다. 그루가 나한테 마음을 안 열어서 얼마나 애가 타는 줄 아냐. 그런데 무슨 상황이냐”고 걱정했다.
한승희는 “사람 일이라는 게 모르지 않냐. 그러니까 자기 가정 잘 지켜라. 자기가 행복하게 살아야 내가 우리 그루 마음 편히 맡긴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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