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댄싱9 시즌2’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팽팽한 접전 속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블루아이였다.
15일 Mnet ‘댄싱9 시즌2’(이하 ‘댄싱9 2’)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진행된 두 번의 파이널리그에서 블루아이와 레드윙즈는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갔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15일 파이널리그 3차전에서 양 팀은 총 아홉 번에 걸친 일대일 대결과 단체 무대를 선보였다.
1, 2차전과 마찬가지로 사전미션 역시 함께 진행됐다.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오리지널’을 주제로 진행된 사전미션에서 블루아이는 우위를 점하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사전대결의 승리로 3점을 먼저 획득한 블루아이는 일대일 대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수진과 함께 무대를 꾸민 김설진은 평균 96.8점을 받으며 믹스매치 무대 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일대일 무대에 이어 펼쳐진 단체 무대에서는 레드윙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홉 명이 하나가 되어 승리한다’와 ‘본격적인 사냥에 나선 맹수’를 주제로 각각 무대를 꾸민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0.6점 차이로 레드윙즈의 승리였다.
하지만 종합 성적에서 블루아이가 950점을 기록하며 946점을 받은 레드윙즈를 꺾는데 성공했고, ‘댄싱9 2’의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MVP는 이날 최고점을 기록한 김설진에게 돌아갔다. 김설진은 MVP 발표와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13일 첫방송된 ‘댄싱9 2’는 다양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참가자의 자질, 과거, 불화 혹은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으로 논란이 불거지는 것과 달리 시작부터 호평과 함께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청자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발레, 재즈댄스, 스포츠댄스, 현대무용,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들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춤의 새 장을 여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시즌1을 통해 MVP 하휘동을 비롯, 이루다, 이선태, 한선천 등 스타를 발굴했으며 시즌2 역시 김설진, 최수진, 윤나라, 안남근 등 다양한 댄서들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우승팀인 블루아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댄싱9 2 갈라쇼’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15일 Mnet ‘댄싱9 시즌2’(이하 ‘댄싱9 2’)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진행된 두 번의 파이널리그에서 블루아이와 레드윙즈는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갔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15일 파이널리그 3차전에서 양 팀은 총 아홉 번에 걸친 일대일 대결과 단체 무대를 선보였다.
1, 2차전과 마찬가지로 사전미션 역시 함께 진행됐다.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오리지널’을 주제로 진행된 사전미션에서 블루아이는 우위를 점하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사전대결의 승리로 3점을 먼저 획득한 블루아이는 일대일 대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수진과 함께 무대를 꾸민 김설진은 평균 96.8점을 받으며 믹스매치 무대 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일대일 무대에 이어 펼쳐진 단체 무대에서는 레드윙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홉 명이 하나가 되어 승리한다’와 ‘본격적인 사냥에 나선 맹수’를 주제로 각각 무대를 꾸민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0.6점 차이로 레드윙즈의 승리였다.
하지만 종합 성적에서 블루아이가 950점을 기록하며 946점을 받은 레드윙즈를 꺾는데 성공했고, ‘댄싱9 2’의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MVP는 이날 최고점을 기록한 김설진에게 돌아갔다. 김설진은 MVP 발표와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13일 첫방송된 ‘댄싱9 2’는 다양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참가자의 자질, 과거, 불화 혹은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으로 논란이 불거지는 것과 달리 시작부터 호평과 함께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청자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발레, 재즈댄스, 스포츠댄스, 현대무용,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들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춤의 새 장을 여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시즌1을 통해 MVP 하휘동을 비롯, 이루다, 이선태, 한선천 등 스타를 발굴했으며 시즌2 역시 김설진, 최수진, 윤나라, 안남근 등 다양한 댄서들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우승팀인 블루아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댄싱9 2 갈라쇼’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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