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유혹’ 권상우가 ‘유혹’ 우월한 수트 자태를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유혹’ 10회에서 권상우는 극중 재벌 2세들의 파티에 세영(최지우 분)과 함께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권상우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훤칠한 모습으로 블랙 재킷과 보타이, 화이트 셔츠로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극중 따뜻한 남자 석훈과는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조각 같은 얼굴이 블랙 슈트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가진 건 없어도 자부심과 능력으로 똘똘 뭉친 극중 차석훈 캐릭터의 당당한 매력이 베어져 나오는 모습인 것.
이 같은 모습은 브라질에서의 56일 간의 시간 이후 180도 달라진 석훈의 의미심장한 변화를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컷으로, 자신감 넘치는 외면만큼 그의 내면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유혹’은 지난 12일 방송을 통해 귀국 이후 세영과 부쩍 가까워진 석훈이 파티에서 분노한 홍주(박하선 분)와 민우(이정진 분)를 맞닥뜨리는 모습을 그리며 핵폭탄급 관계 변화를 예고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혹’ 권상우, 수트 잘 어울려” “‘유혹’ 권상우, 멋지다” “‘유혹’ 권상우, 역시 권상우” “‘유혹’ 권상우, 흥미진진해” “‘유혹’ 권상우, 방송 꼭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