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끝내 유오성을 죽이지 못했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윤강(이준기 분)이 자신의 원수인 원신(유오성 분)을 죽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강은 총잡이로 변신해 원신의 집으로 갔고,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원신은 “나도 원치 않았다. 너희 아버지를 죽이고 싶지 않았어. 그들이 시켜서 해야만 했다. 시키면 뭐든지 해야 하는 사냥개라서 그랬다. 겁탈을 당하고도 매를 맞아야 했던 내 딸을 위해”라고 말했다.
이에 윤강은 “닥쳐. 네 놈의 욕망을 위해 한 것이다. 넌 내 아버지를 죽이고 내 여동생을 노비로 팔아 넘겼다. 그리고 난 지옥보다 더 한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았다. 내 손으로 네 놈의 목숨을 끊는 이날 만을 기다렸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때 혜원(전혜빈 분)은 “아버지를 죽이시려거든 저를 먼저 죽이십시오. 저 또한 윤강 도련님에겐 죄인입니다”라고 말하며 가로 막았다. 두 사람을 죽이려고 했지만 윤강은 마음이 약해져 끝내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윤강(이준기 분)이 자신의 원수인 원신(유오성 분)을 죽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강은 총잡이로 변신해 원신의 집으로 갔고,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원신은 “나도 원치 않았다. 너희 아버지를 죽이고 싶지 않았어. 그들이 시켜서 해야만 했다. 시키면 뭐든지 해야 하는 사냥개라서 그랬다. 겁탈을 당하고도 매를 맞아야 했던 내 딸을 위해”라고 말했다.
이에 윤강은 “닥쳐. 네 놈의 욕망을 위해 한 것이다. 넌 내 아버지를 죽이고 내 여동생을 노비로 팔아 넘겼다. 그리고 난 지옥보다 더 한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았다. 내 손으로 네 놈의 목숨을 끊는 이날 만을 기다렸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때 혜원(전혜빈 분)은 “아버지를 죽이시려거든 저를 먼저 죽이십시오. 저 또한 윤강 도련님에겐 죄인입니다”라고 말하며 가로 막았다. 두 사람을 죽이려고 했지만 윤강은 마음이 약해져 끝내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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