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6일 “‘명량’이 개봉 8일째인 오늘 오후 2시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괴물’(2006), ‘도둑들’(2012), ‘관상’(2013)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명량’은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 돌파(7일)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세 이상 관람가 ‘명량’의 폭발적인 흥행비결은 중장년층을 끌어들인 이유가 크다. 맥스무비에 따르면 관객 구성을 살펴보면 남성 50%, 여성 50%이다.
영화 티켓을 2매 이상 구입한 40대 이상이 48%로 전형적인 가족 관객 구성을 보이고 있다. 전체 예매자 중 영화 티켓을 3매 이상 구입한 경우가 전체의 40%에 이른다. 가족 관객의 발길이 극장으로 향하는 까닭은 이 영화의 ‘교육적인 효과’ 때문이다.
‘이순신’이라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 속 위인을 주인공으로 다룬 만큼 역사 공부와 직결된다.
리얼리티에 집중한 61분의 해상 전투신도 이 영화의 흥행 포인트 중 하나다. 이 영화엔 200억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됐다. 최민식은 극중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류승룡이 왜군 장수 구루지마, 조진웅이 와키자카를 연기했다. 톱배우들의 티켓파워도 영화의 흥행에 한몫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CJ 엔터테인먼트는 6일 “‘명량’이 개봉 8일째인 오늘 오후 2시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괴물’(2006), ‘도둑들’(2012), ‘관상’(2013)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명량’은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 돌파(7일)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세 이상 관람가 ‘명량’의 폭발적인 흥행비결은 중장년층을 끌어들인 이유가 크다. 맥스무비에 따르면 관객 구성을 살펴보면 남성 50%, 여성 50%이다.
영화 티켓을 2매 이상 구입한 40대 이상이 48%로 전형적인 가족 관객 구성을 보이고 있다. 전체 예매자 중 영화 티켓을 3매 이상 구입한 경우가 전체의 40%에 이른다. 가족 관객의 발길이 극장으로 향하는 까닭은 이 영화의 ‘교육적인 효과’ 때문이다.
‘이순신’이라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 속 위인을 주인공으로 다룬 만큼 역사 공부와 직결된다.
리얼리티에 집중한 61분의 해상 전투신도 이 영화의 흥행 포인트 중 하나다. 이 영화엔 200억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됐다. 최민식은 극중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류승룡이 왜군 장수 구루지마, 조진웅이 와키자카를 연기했다. 톱배우들의 티켓파워도 영화의 흥행에 한몫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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