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전효성이 귀여운 민폐녀로 변신했다.
전효성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연출 이원용)에서 새침해 보이지만 허당기질이 있는 귀여운 민폐녀 한수리를 위화감 없이 소화해냈다.
극중 한수리는 윤성일(최민 분)에게 빌린 윤노인의 돈을 갚기 위해 오피스텔을 처분하고, 회사 상사인 팀장 최도희(윤인조 분)의 집에 무작정 찾아가 “당분간 신세 좀 지겠다”며 짐을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갈 곳 없는 신세가 된 와중에도 “이제 보니 집이 많이 크진 않네요. 집들이 때는 넓어 보였는데”라며 얄밉게 굴다가도 “저도 알고 보면 참 불쌍한 아이랍니다”라고 금새 꼬리를 내렸다.
오피스텔을 처분한 것으로 윤노인(황범식 분)의 돈을 갚은 한수리는 부잣집 도련님 성일에게 “돈은 아버지가 주셨다. 원래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데, 잠시 틀어졌을 뿐이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대처했다. 한술 더 떠 “오늘 점심은 뭘 사줄거냐”는 성일의 말에 속으로는 “언제까지 빌붙을 셈이냐”며 괘씸해하면서도 “남자만 밥 사라는 법 있나요? 나 이 정도 능력돼요”라고 말하며 성일의 마음을 공략했다.
한편, 전효성이 속한 걸그룹 시크릿은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전효성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연출 이원용)에서 새침해 보이지만 허당기질이 있는 귀여운 민폐녀 한수리를 위화감 없이 소화해냈다.
극중 한수리는 윤성일(최민 분)에게 빌린 윤노인의 돈을 갚기 위해 오피스텔을 처분하고, 회사 상사인 팀장 최도희(윤인조 분)의 집에 무작정 찾아가 “당분간 신세 좀 지겠다”며 짐을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갈 곳 없는 신세가 된 와중에도 “이제 보니 집이 많이 크진 않네요. 집들이 때는 넓어 보였는데”라며 얄밉게 굴다가도 “저도 알고 보면 참 불쌍한 아이랍니다”라고 금새 꼬리를 내렸다.
오피스텔을 처분한 것으로 윤노인(황범식 분)의 돈을 갚은 한수리는 부잣집 도련님 성일에게 “돈은 아버지가 주셨다. 원래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데, 잠시 틀어졌을 뿐이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대처했다. 한술 더 떠 “오늘 점심은 뭘 사줄거냐”는 성일의 말에 속으로는 “언제까지 빌붙을 셈이냐”며 괘씸해하면서도 “남자만 밥 사라는 법 있나요? 나 이 정도 능력돼요”라고 말하며 성일의 마음을 공략했다.
한편, 전효성이 속한 걸그룹 시크릿은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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