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이 직접 밝힌 영화 속 세 가지 웃음 포인트가 공개됐다.
이 감독은 ‘7급 공무원’ 천성일 작가와의 유쾌한 시너지로 탄생된 영화 ‘해적’의 세 가지 웃음 포인트로 해적과 산적의 흥미로운 대결, 웃기면서도 짠한 스토리, 그리고 유쾌한 웃음을 주는 캐릭터를 언급했다.
첫 번째 웃음 포인트로 이 감독은 해적과 산적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을 꼽았다. 코믹하고 유쾌한 캐릭터 연출이 나의 장기라고 밝힌 바 있는 그는 “해적은 무정부주의자, 산적은 테러리스트에 가깝다. 이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 힘을 줬다”라며 캐릭터 설정에 대한 연출의도를 밝혔다.
두 번째로 이 감독은 바다라고는 한 번도 본적 없는 산적단의 모습을 언급하며 “바다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조선시대 사람들의 행동이 영화 ‘해적’의 유머를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다. 고기잡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초반부 산적들의 모습이 웃기면서도 짠하다”라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공감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 웃음 포인트에 대해 이석훈 감독은 유해진이 연기한 ‘철봉’ 캐릭터를 꼽았다. 그는 “’철봉’은 바다에 대해 너무 모르는 산적 가운데서 해적 출신이라는 이유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 인물로, ‘해적’에서 가장 유쾌한 웃음을 주는 존재다”라고 말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8월 6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이 감독은 ‘7급 공무원’ 천성일 작가와의 유쾌한 시너지로 탄생된 영화 ‘해적’의 세 가지 웃음 포인트로 해적과 산적의 흥미로운 대결, 웃기면서도 짠한 스토리, 그리고 유쾌한 웃음을 주는 캐릭터를 언급했다.
첫 번째 웃음 포인트로 이 감독은 해적과 산적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을 꼽았다. 코믹하고 유쾌한 캐릭터 연출이 나의 장기라고 밝힌 바 있는 그는 “해적은 무정부주의자, 산적은 테러리스트에 가깝다. 이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 힘을 줬다”라며 캐릭터 설정에 대한 연출의도를 밝혔다.
두 번째로 이 감독은 바다라고는 한 번도 본적 없는 산적단의 모습을 언급하며 “바다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조선시대 사람들의 행동이 영화 ‘해적’의 유머를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다. 고기잡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초반부 산적들의 모습이 웃기면서도 짠하다”라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공감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 웃음 포인트에 대해 이석훈 감독은 유해진이 연기한 ‘철봉’ 캐릭터를 꼽았다. 그는 “’철봉’은 바다에 대해 너무 모르는 산적 가운데서 해적 출신이라는 이유로 초고속 승진을 하는 인물로, ‘해적’에서 가장 유쾌한 웃음을 주는 존재다”라고 말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8월 6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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