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그룹 지오디(god)의 멤버 손호영이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무단 복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손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전 MBN스타에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며 “추가 복용 여부에 대해 물어보는 자리였고, 더 이상의 혐의가 없음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손호영을 지난달 말 소환해 조사했다.
손호영은 작년 5월 여자친구가 윤모 씨가 자신의 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자 며칠 뒤 차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었다. 이때 가족이 처방받았던 졸피뎀을 여러 알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의 하나로, 환각 증세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손호영 씨 아버님이 수면장애를 겪어 처방받은 약이었다”며 “추가 여부에 대한 조사만 받았을 뿐 어떠한 혐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졸피뎀 통을 발견한 뒤 올해 초 재조사를 거쳐 3월경 기소 의견으로 손호영을 검찰에 송치했다. 처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손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전 MBN스타에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며 “추가 복용 여부에 대해 물어보는 자리였고, 더 이상의 혐의가 없음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손호영을 지난달 말 소환해 조사했다.
손호영은 작년 5월 여자친구가 윤모 씨가 자신의 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자 며칠 뒤 차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었다. 이때 가족이 처방받았던 졸피뎀을 여러 알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의 하나로, 환각 증세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손호영 씨 아버님이 수면장애를 겪어 처방받은 약이었다”며 “추가 여부에 대한 조사만 받았을 뿐 어떠한 혐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졸피뎀 통을 발견한 뒤 올해 초 재조사를 거쳐 3월경 기소 의견으로 손호영을 검찰에 송치했다. 처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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