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무게 이기지 못한 천장이 바닥으로 ‘와르르’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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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장 붕괴가 화제다.

지난 29일 오후 2시 1분쯤 서울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에 소방당국은 "사고는 천장 안에 설치된 환기구, 즉 덕트가 분리돼 천장 마감재 위에 얹혀졌고, 갑자기 늘어난 무게를 이기지 못한 천장이 4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로 백화점 직원 김 모씨와 쇼핑객 조 모씨와 딸 이 모양 외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