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한글 자막을 인터넷에 퍼뜨린 국내 자막 제작자들을 집단 고소했다.
미국 방송사들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대량으로 유포한 ID 15개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인은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6곳으로 미국 유명 방송그룹들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에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하거나 입수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자막들은 일부 영화도 포함돼 있으나 대부분 드라마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미국 방송사들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대량으로 유포한 ID 15개를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인은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6곳으로 미국 유명 방송그룹들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에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하거나 입수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자막들은 일부 영화도 포함돼 있으나 대부분 드라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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