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백지영이 과거 힘들었던 사건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백지영은 26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한 가운데 백지영 팬인 김지유 씨가 등장해 과거 백지영의 스캔들 사건 후 가졌던 팬미팅을 언급했다.
김지유 씨는 “언니(백지영)가 사건 이후 일이 잘 안 풀렸다. 3, 4집이 잘 안 됐는데 홍보를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며 “매일 쫓아다니며 응원했다”고 밝혔다.
당시 팬들과 마땅히 만날 장소가 없었던 백지영은 산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지유 씨는 “다른 사람들이 언니를 볼까 봐 오히려 만나고 싶지 않았다”면서 “산속에서 조명이 하나도 없어 휴대폰 조명으로 언니 얼굴을 봤다”고 했다.
백지영은 이에 “기억난다. (사건 후) 팬들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앨범이 나왔는데, 그 날 팬들이 정말 많이 모였다”며 “사람들 많은 곳에서 만나면 백지영 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욕먹을까봐 걱정됐다. 그래서 대놓고 못 보겠더라”고 눈물 고백을 했다.
그는 이어 “혹시 나 때문에 팬들도 욕 먹고 상처 받을까봐”라고 덧붙였다.
김지유 씨는 이에 “당시 팬들 모두 안 울고 꾹 참았다”면서 “백지영 언니가 떠난 뒤에 다들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백지영이 과거 힘들었던 사건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백지영은 26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한 가운데 백지영 팬인 김지유 씨가 등장해 과거 백지영의 스캔들 사건 후 가졌던 팬미팅을 언급했다.
김지유 씨는 “언니(백지영)가 사건 이후 일이 잘 안 풀렸다. 3, 4집이 잘 안 됐는데 홍보를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며 “매일 쫓아다니며 응원했다”고 밝혔다.
당시 팬들과 마땅히 만날 장소가 없었던 백지영은 산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지유 씨는 “다른 사람들이 언니를 볼까 봐 오히려 만나고 싶지 않았다”면서 “산속에서 조명이 하나도 없어 휴대폰 조명으로 언니 얼굴을 봤다”고 했다.
백지영은 이에 “기억난다. (사건 후) 팬들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앨범이 나왔는데, 그 날 팬들이 정말 많이 모였다”며 “사람들 많은 곳에서 만나면 백지영 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욕먹을까봐 걱정됐다. 그래서 대놓고 못 보겠더라”고 눈물 고백을 했다.
그는 이어 “혹시 나 때문에 팬들도 욕 먹고 상처 받을까봐”라고 덧붙였다.
김지유 씨는 이에 “당시 팬들 모두 안 울고 꾹 참았다”면서 “백지영 언니가 떠난 뒤에 다들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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