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스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신예 조동인이 연기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스톤’은 바둑을 통한 두 남자의 만남으로 인생 아마추어들의 승부를 그려낸 영화로 故 조세래 감독의 데뷔작이자 유작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과 로카르노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여러 차례 국내외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민수 역을 맡은 조동인은 남다른 바둑 실력을 자랑하는 천재 아마추어 바둑 기사로 변신했다. 그는 20대 남자 배우로서 유일하게 바둑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는 점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어 김뢰하, 박원상과 함께 ‘스톤’을 완성시켰다.
특히 첫 주연을 맡았지만 인생을 이야기하는 바둑과 동적인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뢰하는 “조동인과 촬영 초반에는 굉장히 불안했다. 그런데 회차가 진행될수록 그런 생각이 들지 않더라. 중반 넘어가면서부터는 해줄 말도 없었고, 오히려 내 연기의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줬다”며 조동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조동인은 18살의 나이에 극단 꼭두에서 연기를 시작해 22살이 되던 해 현장 스태프로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그는 지난 2011년 정지영 감독의 ‘부러진 화살’의 주인공 안성기 아들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첫 주연작인 ‘스톤’에 이어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에도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자랑해 관객들의 주목 받고 있으며, 그의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동인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 믿고 보는 배우가 많이 있지 않냐. 나도 언젠간 많이 노력해서 대중들에게 그런 말을 들어보고 싶다. 무조건 열심히 하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스톤’은 바둑을 통한 두 남자의 만남으로 인생 아마추어들의 승부를 그려낸 영화로 故 조세래 감독의 데뷔작이자 유작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과 로카르노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여러 차례 국내외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민수 역을 맡은 조동인은 남다른 바둑 실력을 자랑하는 천재 아마추어 바둑 기사로 변신했다. 그는 20대 남자 배우로서 유일하게 바둑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는 점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어 김뢰하, 박원상과 함께 ‘스톤’을 완성시켰다.
특히 첫 주연을 맡았지만 인생을 이야기하는 바둑과 동적인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뢰하는 “조동인과 촬영 초반에는 굉장히 불안했다. 그런데 회차가 진행될수록 그런 생각이 들지 않더라. 중반 넘어가면서부터는 해줄 말도 없었고, 오히려 내 연기의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줬다”며 조동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첫 주연작인 ‘스톤’에 이어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일대일’에도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자랑해 관객들의 주목 받고 있으며, 그의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동인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 믿고 보는 배우가 많이 있지 않냐. 나도 언젠간 많이 노력해서 대중들에게 그런 말을 들어보고 싶다. 무조건 열심히 하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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