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이 살고 있는 약 19억원 상당의 서울 청담동 오피스텔이 그의 딸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오피스텔은 애초 서세원의 딸 서동주 씨가 2011년 매입했으나 2년 계약 전세입자인 김 모씨가 일부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지난해 5월 임의경매를 신청했던 터라 관심이 쏠렸다.
주인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던 서세원 부부가 살고 있어 의구심이 일기도 했다. 실제로 서세원은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이 오피스텔 근처에 교회를 열었으나 최근 재정난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29일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임의경매를 신청했던 김 씨는 지난해 10월 법원에 '경매 취하서'를 제출했다. 서동주 씨가 총 7억 5000여 만원의 전세 보증금 중 미지급했던 4억 1000만원을 오피스텔 매각 직전 김씨에게 완납했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이를 두고 뉴데일리는 '서동주 씨가 사실상 서세원과 서정희 부부에게 양도한 것이나 다름없기에 두 사람의 갈등이 단순히 돈 문제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여러 추론이 가능하지만 유독, 앞서 불거진 서세원 부부의 '가정 폭력' 사건에 초점을 맞춰 새삼 논란을 부추긴 것이다.
서세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청담동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서정희와 말다툼을 하던 중 그를 밀어 넘어트려, 경찰 조사를 받은 끝에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정희는 서세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법원에 접근금지가처분신청까지 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당 오피스텔은 애초 서세원의 딸 서동주 씨가 2011년 매입했으나 2년 계약 전세입자인 김 모씨가 일부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지난해 5월 임의경매를 신청했던 터라 관심이 쏠렸다.
주인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다던 서세원 부부가 살고 있어 의구심이 일기도 했다. 실제로 서세원은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이 오피스텔 근처에 교회를 열었으나 최근 재정난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29일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임의경매를 신청했던 김 씨는 지난해 10월 법원에 '경매 취하서'를 제출했다. 서동주 씨가 총 7억 5000여 만원의 전세 보증금 중 미지급했던 4억 1000만원을 오피스텔 매각 직전 김씨에게 완납했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이를 두고 뉴데일리는 '서동주 씨가 사실상 서세원과 서정희 부부에게 양도한 것이나 다름없기에 두 사람의 갈등이 단순히 돈 문제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여러 추론이 가능하지만 유독, 앞서 불거진 서세원 부부의 '가정 폭력' 사건에 초점을 맞춰 새삼 논란을 부추긴 것이다.
서세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청담동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서정희와 말다툼을 하던 중 그를 밀어 넘어트려, 경찰 조사를 받은 끝에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정희는 서세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법원에 접근금지가처분신청까지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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