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윤형빈이 임신 중인 아내 정경미에게 반성의 전화를 걸었다.
28일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좋은나라 운동본부2’의 ‘리얼상황, 당신이 감동입니다’ 코너에서는 임산부에 대하 시민들의 시민의식을 알아보는 관찰 카메라가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선 유동 인구가 많은 여의도에 임산부 역의 재연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류 봉투를 남편에게 전해주러 향하던 중 지하철에서 어지러움 증세를 토로, 들고 있던 짐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신체장애가 없고 젊다는 이유로 배려와 양보에서 종종 소외되는 임신부들은 임신성 빈혈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멀미,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공황장애를 겪기도 한다. 임신을 한 순간부터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는 임신부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는 인식은 바꾸기 위해 이 같은 관찰 카메라를 진행했다.
특히 관찰 카메라를 지켜 보던 윤형빈은 현재 임신 6개월째인 아내 정경미를 떠올리며 급하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윤형빈은 임신으로 힘들 정경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고 이에 정경미는 “얼른 퇴근해서 다리나 주물러라”라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좋은나라 운동본부2’에서는 하이패스 체납건수 1위인 체납자를 붙잡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좋은나라 운동본부2’는 건강한 시민의식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익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28일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좋은나라 운동본부2’의 ‘리얼상황, 당신이 감동입니다’ 코너에서는 임산부에 대하 시민들의 시민의식을 알아보는 관찰 카메라가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선 유동 인구가 많은 여의도에 임산부 역의 재연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류 봉투를 남편에게 전해주러 향하던 중 지하철에서 어지러움 증세를 토로, 들고 있던 짐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신체장애가 없고 젊다는 이유로 배려와 양보에서 종종 소외되는 임신부들은 임신성 빈혈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멀미,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공황장애를 겪기도 한다. 임신을 한 순간부터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는 임신부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는 인식은 바꾸기 위해 이 같은 관찰 카메라를 진행했다.
특히 관찰 카메라를 지켜 보던 윤형빈은 현재 임신 6개월째인 아내 정경미를 떠올리며 급하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윤형빈은 임신으로 힘들 정경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고 이에 정경미는 “얼른 퇴근해서 다리나 주물러라”라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좋은나라 운동본부2’에서는 하이패스 체납건수 1위인 체납자를 붙잡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좋은나라 운동본부2’는 건강한 시민의식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익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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