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새 가족이 된 정웅인-세윤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웅인은 딸 세윤이를 데리러 초등학교로 향했다. 이미 아이들을 기다리는 학부모가 즐비해있었다. 정웅인은 넉살좋게 인사를 건네며 아는체를 했다.
그렇게 하교 시간이 됐고 딸 세윤이가 걸어나왔다. 정웅인은 딸에게 제작진과 인사를 하도록 시켰다. 어느새 유치원 다녀온 동생 소윤이도 함께였다. 정웅인은 수영에 가야하는 딸을 직접 데려다주기로 했다.
사랑스러운 두 딸의 손을 잡고 걸어나오자 초등학생들이 쫓아오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아는체를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기황후’에 나오는 아저씨 맞죠?” “장군이죠?” “그때 막 죽였죠?”라고 아는 체를 했다. 핸드폰을 들고 정웅인을 찍기 시작했고 “연기해보세요”라는 주문도 들어왔다.
아이들이 쫓아오는 모습에 딸 소윤이도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인기 많은 아빠와 함께하는 하교 시간이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정웅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웅인, 완전 인기쟁이네” “정웅인, 열시에 자야지 애들아” “정웅인, 기황후 찍고 인기 폭발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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