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28일 오후 SBS 관계자는 이날 예정된 ‘런닝맨’ 녹화가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런닝맨’ 측은 세월호 참사로 녹화를 진행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판단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닝맨’은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예정됐던 녹화도 취소한 바 있다.
관계자는 “오는 5월 4일 방송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여부는 현재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월호 사고 추후 결과에 따라 방송이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