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기부처나 기부액 모두 비밀… “소란스럽게 하고싶지 않았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모처에 성금을 기부했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멤버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기자들이 없는 새벽 시간을 틈타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을 마치고 간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하하등 ‘무한도전’멤버들은 최근 모처를 통해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한 일”이라며 “소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기부처나 기부 액수 모두 비밀에 부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조문 좋은 일에도 선뜻 발벗고 나서는 무한도전 멤버들 자랑스럽습니다” “무한도전 조문 멤버들 마음이 너무 따뜻한 듯” “무한도전 조문 역시 1등 예능프로의 출연진 답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