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악성 게시글에 대한 삭제 또는 접속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관련 인터넷상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심의한 결과 57건의 정보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등의 시정요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정요구 대상 정보는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비하 게시글, 사고 지역 또는 지역민에 대한 비하 혹은 편견을 조장하는 게시글, 사건과 관련 없는 잔혹한 사진․영상 등을 포함한 게시글로 일간베스트 저장소,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국내 사이트에 대해서는 삭제 등의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 트위터 등에 대해서는 접속차단의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세월호 사고 관련,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사회적 유해성이 명백한 정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시정 요구하는 한편 심각한 게시글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방통위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관련 인터넷상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심의한 결과 57건의 정보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등의 시정요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정요구 대상 정보는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비하 게시글, 사고 지역 또는 지역민에 대한 비하 혹은 편견을 조장하는 게시글, 사건과 관련 없는 잔혹한 사진․영상 등을 포함한 게시글로 일간베스트 저장소,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국내 사이트에 대해서는 삭제 등의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 트위터 등에 대해서는 접속차단의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세월호 사고 관련,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사회적 유해성이 명백한 정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시정 요구하는 한편 심각한 게시글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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