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으로 세월호 희생자 애도

배우 심은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란리본'을 그렸다.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게재했다.
심은진이 그린 그림은 노란색 리본을 사람이 걷고 있는 모습으로 본 따 그린 모양이다. "기다리고 있을께…"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심은진 노란리본 그린 그 마음이 예쁘다", "심은진 노란리본 보니 더 슬프다", "심은진이 그린 노란리본으로 무사귀환을 기원해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