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영화 ‘고질라’ 측이 내달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욱일기를 형상화한 포스터를 제작한 것이 밝혀져 반발이 일고 있다.
해외 영화정보사이트 IMDB에 일본 욱일기를 배경으로 한 고질라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게재됐다. 이에 더해 일본어로 “왕이 돌아왔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어 논란이 더 커졌다.
이에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고질라’는 일본 원작이기 때문에 해당 이미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워너 코리아 차원에서 항의할 계획이다. 논란을 일으킬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세한 노출 경위에 대해 본사에 문의하여 확인 중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분들께 우려와 불편함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를 표했다.
이후 확인 결과 해당 포스터는 미국 워너브러더스 본사 측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용 포스터와는 관계가 없다.
고질라 포스터 욱일기 논란에 누리꾼들은 “고질라, 아무리 일본 원작이라지만...” “고질라 욱일기, 용납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 영화정보사이트 IMDB에 일본 욱일기를 배경으로 한 고질라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게재됐다. 이에 더해 일본어로 “왕이 돌아왔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어 논란이 더 커졌다.
이에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고질라’는 일본 원작이기 때문에 해당 이미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워너 코리아 차원에서 항의할 계획이다. 논란을 일으킬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세한 노출 경위에 대해 본사에 문의하여 확인 중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분들께 우려와 불편함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를 표했다.
이후 확인 결과 해당 포스터는 미국 워너브러더스 본사 측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용 포스터와는 관계가 없다.
고질라 포스터 욱일기 논란에 누리꾼들은 “고질라, 아무리 일본 원작이라지만...” “고질라 욱일기, 용납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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