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왕코 형님 한 건 해냈다! ‘월척!’

지석진이 첫 월척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땅끝마을에서 감성 캠핑 둘째 날을 맞이한 ‘런닝맨’ 멤버들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제국의아이들 동준, 배우 김민종, 류승수, 오만석, 김정난, 임주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마피아 게임을 진행했다. 시민과 마피아로 나뉜 멤버들은 최종 미션까지 살아남은 사람 중 마피아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마피아가 이기게 되는 ‘마피아 게임’에 집중했다.
마피아를 잡기 위한 두 번째 미션으로 ‘런닝맨’과 게스트는 ‘내이름은 낚시왕’ 게임을 진행했다. 자신의 손바닥보다 큰 물고기를 잡아 1등에서 4등을 뽑는 경기였다. 첫 월척을 낚은 이는 지석진이었다.

지석진은 노래 파티와 전복 파티를 즐긴 뒤 낚시대를 처음 드리운 즉시 성공했다. 지석진은 월척 후 왕코의 반란을 이끌어낸 뒤 “낚시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낚시는 세월을 낚는 거다”며 거만함의 끝을 보여 김정난을 화나게 했다.
무논리 강의에 김정난은 “한 마리 잡았다고 진짜”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정난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낚시에 집중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 지석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지석진, 오 왠일” “런닝맨 지석진, 형님 한방 하셨네” “런닝맨 지석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