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선 오브 갓’ 출연 제의 받았지만 스케줄 때문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선 오브 갓’ 측과 그룹 2PM 옥택연의 소속사가 ‘선 오브 갓’ 러브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9일 옥택연이 ‘선 오브 갓’ 주요 배역 출연을 제의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선 오브 갓’ 측은 MBN스타에 “옥택연이 출연 제의를 받은 건 맞다. 알려진 대로 서양적인 이목구비, 영어 실력으로 제작진의 눈에 들어왔지만, 2PM 스케줄로 출연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속사 역시 MBN스타에 “옥택연이 출연을 제의받은 게 맞다. 스케줄 등의 이유로 불발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택연은 ‘결혼전야’ tvN ‘후아유’ 등에서 열연한 바 있고,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희 역으로 연기하고 있다.

한편, ‘선 오브 갓’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를 뒤흔든 그의 삶을 그렸다. 오는 10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