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에디터 곽정은이 자택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 출연해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곽정은의 집은 방이 3개로, 혼자 거주하는 것 치고는 꽤 큰 크기였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집주인의 성정을 드러내는 디테일이 돋보였다.
곽정은은 “베이비파우더 향이라든가 가정적인 향, 장미향 등으로 방마다 각기 다른 향이 나도록 했다”며 세심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곽정은의 주방 냉장고에는 8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직접 쓴 손 편지와 사진들이 붙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곽정은은 “가장 받고 싶었던 선물이 손 글씨 카드였는데 집을 비운 사이 남자친구가 편지와 작은 선물을 놓고 갔더라”며 수줍어했다.
곽정은의 책장에는 책 대신 술병들이 가득해 웃음을 줬다. 파비앙과 박소영은 책장 속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된 춘화집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춘화는 남녀의 직접적인 성애 장면을 그린 풍속화를 일컫는 말이다.
이를 본 파비앙은 “누나 변태에요? 변태?”라며 놀라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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