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가 추성훈과의 외식에 만족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3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편에서는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네 식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야노 시호가 쌍둥이의 돌잔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추성훈은 배고픈 야노 시호를 위해 제주의 대표적인 음식인 흑돼지 삼겹살집을 찾았다. 그들은 큼직한 삼겹살과 함께 두툼한 전복을 구워먹었다.
삼겹살을 양념과 함께 먹은 야노 시호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그는 삼겹살을 계속해서 쌈으로 싸먹고, 구운 전복을 맛보며 딸 사랑이 못지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또 삼겹살의 고소한 맛에 “술이 마시고 싶다”고 말하자, 추성훈이 “이거 오후 5시에 하는 방송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잔뜩 먹어 배부르다고 했던 야노 시호는 후식으로 나온 냉면도 흡입해 추성훈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이렇게 둘이서만 밥 먹는 건 오랜만이다”라며 그간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이 없던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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