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감격시대’에서 진세연이 죽음을 맞이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는 옥련(진세연 분)이 정태(김현중 분)의 독주를 대신 마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두성(최일화 분)은 정태를 치기 위해 독이 든 술을 준비해온 가운데, 이를 눈치 챈 옥련은 설두성이 정태에게 말하는 사이 슬쩍 독주 잔을 바꿔치기 했다.
이에 술잔을 들이킨 정태는 옥련의 배려로 독주를 피했다. 하지만 옥련은 독주를 마시고 점점 괴로워했다.
정태는 힘들어하는 옥련을 침대에 눕혔고, 옥련은 “가슴이 답답해. 정태야”라며 “어차피 늦었어. 더 이상 기다리기 싫어. 나 혼자 기다리다가 죽기 싫어”라고 말했다.
정태는 “죽긴 누가 죽는다고 그러냐”며 옥련을 안았다. 이에 옥련은 “따뜻하다. 우리 정태 어깨. 정태야 고마웠어. 나 없다고 매일 싸우지 말고 적당히 싸워야 돼”라고 말한 뒤 눈을 감았다.
손진아 jinaaa@mkculture.com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는 옥련(진세연 분)이 정태(김현중 분)의 독주를 대신 마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두성(최일화 분)은 정태를 치기 위해 독이 든 술을 준비해온 가운데, 이를 눈치 챈 옥련은 설두성이 정태에게 말하는 사이 슬쩍 독주 잔을 바꿔치기 했다.
이에 술잔을 들이킨 정태는 옥련의 배려로 독주를 피했다. 하지만 옥련은 독주를 마시고 점점 괴로워했다.
정태는 힘들어하는 옥련을 침대에 눕혔고, 옥련은 “가슴이 답답해. 정태야”라며 “어차피 늦었어. 더 이상 기다리기 싫어. 나 혼자 기다리다가 죽기 싫어”라고 말했다.
정태는 “죽긴 누가 죽는다고 그러냐”며 옥련을 안았다. 이에 옥련은 “따뜻하다. 우리 정태 어깨. 정태야 고마웠어. 나 없다고 매일 싸우지 말고 적당히 싸워야 돼”라고 말한 뒤 눈을 감았다.
손진아 jinaaa@mkculture.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