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LA다저스 시구, 알고보니 '류현진 소원이었다고…?'

'수지 LA다저스 시구'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LA다저스 경기 시구에 나서 화제입니다.

수지는 현지시간 5월27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섭니다.

이는 LA다저스가 스포츠 브랜드 MLB에 직접 미쓰에이를 제안하여 눈길을 끕니다.

한편 류현진과 수지는 지난해 11월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커플 피구를 통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수지가 내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브랜드 MLB는 '수지와 함께 하는 Go! LA 원정대' 이벤트를 열어 총 10명에게 3박 5일간의 LA 자유여행 패키지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LA다저스 홈경기 티켓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지 LA다저스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지 LA다저스 시구, 류현진 수지 맞았네" "수지 LA다저스 시구 어떤 시구를 할지 궁금하다" "수지 LA다저스 시구 류현진 꼭 이기시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