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만우절 거짓말 같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함께 장난을 치던 중 얼굴 부위를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A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친구 B씨는 지난달 30일 0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A씨와 장난을 하다가 A씨가 B씨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사건 당일과 다음 날 두차례에 걸쳐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을 치다 맞았다고 신고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신고가 돼 입건 처리는 됐지만 사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이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함께 장난을 치던 중 얼굴 부위를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A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친구 B씨는 지난달 30일 0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A씨와 장난을 하다가 A씨가 B씨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의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사건 당일과 다음 날 두차례에 걸쳐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을 치다 맞았다고 신고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신고가 돼 입건 처리는 됐지만 사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이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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