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충격고백!

'한밤 옥소리'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에 방송 복귀 이유를 밝혔습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 에서 옥소리가 출연해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옥소리는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주로 외국에 있었다. 지금은 대만에서 지낸다"라면서 "7년이라는 세월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길게 느껴질 수도 있고 금방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옥소리는 "재혼한지 3년 됐다. 나에게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면서 "2007년 4월에 모 호텔에서 패션쇼를 했는데 거기서 일하고 있었다. 그 후에 점점 알게 됐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옥소리는 갑작스럽게 복귀를 선언한 것에 대해 "복귀한다는 기사가 나가고 나서 반대 의견도 많고 해도 된다는 의견도 많더라. 내 잘못으로 인해서 생긴 문제들이었으니까 내가 다 해결해야 하고 어떠한 악플이나 지탄을 받더라고 기회를 주신다면"이라고 복귀에 대한 입장을 알렸습니다.

옥소리는 "재혼 후 아이들에게도 편한 엄마는 아니었다"며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내서 세상 밖으로 나올 결심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옥소리는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진행하며 7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한밤 옥소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밤 옥소리 출연 7년 동안 마음고생 심했겠다 " "한밤 옥소리 출연 가족들도 힘들었겠네" "한밤 옥소리 출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