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은 결국 살인을 막지 못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신의 선물’ 4회에서 김수현은 기동찬과 함께 살인범의 연쇄 살인을 막으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현은 가라오케 도우미 미미로 변장하여 범인(강성진)의 휴대폰 뒷번호 3787을 유인했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
살인마 3787은 이를 위장 수사 중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진짜 미미 집을 배회했고, 기동찬이 잠깐 차에 간 사이 미미를 잔혹하게 살인했다.
같은 시각 김수현에게 전화를 건 살인범은 “내가 먹잇감을 바꿨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당신이 아니다”고 말했다.
차에서 나와 미미 집으로 돌아온 기동찬은 욕실에 죽어있는 미미를 발견하며, 살인을 막지못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신의 선물 4회를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4회, 강성진 제2의 정웅인이다” “신의 선물 4회, 스릴 넘친다” “신의 선물 4회, 두뇌싸움에 몰입도 최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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