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소유, 100개국 여행 사진전 개최

사진작가를 꿈꾸는 40대 평범한 직장인, 10년차 공무원, 세계 여행가, 1세대 HDR 사진작가 김상구,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네 사람이 100개국 여행지에서 일상을 담은 사진 작품이 연희동 ‘갤러리 소유’(GALLERY SOYOU)에서 전시된다.
한국, 미국, 유럽, 인도, 아프리카, 신의 영혼이라 불리는 캐나다 오로라 사진 등을 선보일 ‘100개국 여행 사진전’(Travelnara Exhibition)에서는 네이버 카페 여행나라 18,000명의 회원들과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는 학생, 회사원들에게 이달 18일까지 무료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소유 권병구 디렉터는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작품 설명과 함께 이미지를 모바일에서 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해 SNS로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포인트다.

100개국 여행 사진전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에게 사진 예술 창작의 대중화 목적으로 한 문화나눔 활동이다.
1세대 HDR 사진작가 김상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특한 색감과 몽환적인 분위기, 수채화 그림을 떠올리면서 그림과 사진의 묘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