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예지원표 코코넛 막걸리, 다소 미안한 맛…?

[MBN스타 대중문화부] ‘정글의 법칙’에서 부족원들이 예지원표 코코넛 막걸리를 평가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김병만, 임원희, 박정철, 류담, 오종혁, 임시완은 냉정하게 예지원표 코코넛 막걸리를 시식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예지원은 누룩과 효모, 코코넛을 이용해 코코넛 막걸리를 제조했다. 너무도 넘치는 자신감으로 막걸리를 제조해 부족원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기대와 달리 예지원표 막걸리를 맛본 부족원들은 얼굴을 찡그리며 폭소케 했다. 냄새를 맡은 김병만과 류담은 얼굴을 심하게 찡그리며 고개를 저었고, 용감하게 맛을 본 임원희는 “사이다 썩은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민망해진 예지원은 “내가 볼 때는 (막걸리 완성을 위한) 날짜가 부족했다. 아니면 다들 정글 생활하다보니 자연의 향에 익숙해져서 강한 향에 놀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여전히 코코넛 막걸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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