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윤두준과 이수경이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지만 이를 감추면서 안타까운 러브라인을 이어나갔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이하 ‘식샤’)에는 김학문(심형탁 분)이 이수경(이수경 분)을 향한 10년 짝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대영(윤두준 분)은 자신에게 연애 상담을 한 김학문에게 고백하라고 조언했고 그 결과 김학문은 이수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수경은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학문에 대한 감정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이미 구대영을 향한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구대영의 “잘 해보라”는 말에도 눈물을 흘리며 가슴앓이를 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은 수경만 가진 게 아니었다. 구대영은 겉으론 축하한다고 학문을 응원하는 척 했지만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에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을 지었고 혼자 있을 때도 수경이 자는 동영상을 보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치킨을 먹으며 천생연분 인연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리와 날개를 좋아하는 대영은 가슴살만 좋아하는 수경에게 “앞으로 치킨은 나랑만 먹자”라고 말했다. 음식을 향한 애정이긴 했지만 은근슬쩍 수경을 향한 마음이 드러난 대목이어다.
특히 방송 말미에 수경이 묻지마 폭행범을 만나러 간 사실을 안 후 그는 급속도로 흥분, 수경을 구하러 갈 것을 예고했다. 이 사건으로 대영의 감정이 확연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샤를 합시다’는 미스터리와 먹방이 결합된 신선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러브라인이 끌고 가고 있다. 서로의 알아보지 못하는 윤두준과 이수경의 미묘한 로맨스가 언제쯤 꽃을 피울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이하 ‘식샤’)에는 김학문(심형탁 분)이 이수경(이수경 분)을 향한 10년 짝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대영(윤두준 분)은 자신에게 연애 상담을 한 김학문에게 고백하라고 조언했고 그 결과 김학문은 이수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수경은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학문에 대한 감정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이미 구대영을 향한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구대영의 “잘 해보라”는 말에도 눈물을 흘리며 가슴앓이를 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은 수경만 가진 게 아니었다. 구대영은 겉으론 축하한다고 학문을 응원하는 척 했지만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에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을 지었고 혼자 있을 때도 수경이 자는 동영상을 보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치킨을 먹으며 천생연분 인연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리와 날개를 좋아하는 대영은 가슴살만 좋아하는 수경에게 “앞으로 치킨은 나랑만 먹자”라고 말했다. 음식을 향한 애정이긴 했지만 은근슬쩍 수경을 향한 마음이 드러난 대목이어다.
특히 방송 말미에 수경이 묻지마 폭행범을 만나러 간 사실을 안 후 그는 급속도로 흥분, 수경을 구하러 갈 것을 예고했다. 이 사건으로 대영의 감정이 확연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샤를 합시다’는 미스터리와 먹방이 결합된 신선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러브라인이 끌고 가고 있다. 서로의 알아보지 못하는 윤두준과 이수경의 미묘한 로맨스가 언제쯤 꽃을 피울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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