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솔로는 더욱 외롭게 만들고, 커플은 더욱 애정이 샘솟을 발렌타인데이 시기가 왔다. 이 시기에 극장가는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이란 주제로 한 달달한 영화들이 대거 개봉했다.
하지만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솔로는 외롭지 않겠다. 40대 언니들이 외치는 인생, 사랑 이야기, 21세기형 로보캅, 신(新)사랑학개론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극장가로 몰려왔기 때문이다. 물론 커플들도 사랑을 즐기거나 힐링하며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3일 개봉한 영화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분), 싱글맘 해영(조민수 분),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그려낸 ‘관능의 법칙’은 매력적인 3인 3색 캐릭터를 통해 저마다 나름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여전히 사랑 받고 싶고, 잘 나가고 싶고, 누구보다 뜨겁게 불타오르고 싶은 여성들의 열망을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있다. 13일 한 영화 ‘로보캅’은 혼란에 빠진 도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능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과 활약을 다루며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1세기형으로 진화한 로보캅이 관객과 만난다.
극 중 로보캅은 시각적으로 더 현대적이고 우아하면서도 공격적인 올블랙 수트와 더불어 한층 진화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짜릿한 볼거리부터 배우들의 명품연기, 호세 파딜라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북한 인권탄압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의 지하교회 실태를 생생하게 그리며 감춰졌던 어두운 이면을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극 중 북한 사람들은 종교적 자유가 허락되지 않고, 인권 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북한에서 신앙을 지키다 발각돼 즉결처형이나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된 노동과 학대를 당하고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간다. 이런 참혹한 현실을 그대로 고발하듯 영화는 다소 쎄고 충격적인 다양한 장면을 통해 북한의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발렌타인데이 시기면 등장하는 ‘사랑’을 다룬 영화도 세 편이나 관객을 찾아간다. 걸그룹 티아나 멤버 효민이 출연해 화제가 된 ‘연애 징크스’는 한국에서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지호(효민 분)가 일본에서 유일하게 사귄 친구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분)와 그녀의 첫사랑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분) 사이에서 사랑의 연애 메신저 역할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르누아르 부자의 황홀한 예술, 그리고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르누아르’는 르누아르 부자의 예술 세계를 스크린에 담아낸 것은 물론, 그들의 뮤즈인 데데와의 사랑이야기를 그려 재미를 더한다. 특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영상미와 몽환적인 느낌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사랑의 유효기간 3년’도 있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은 사랑에 실패하고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 30대 소심찌질남 마크(개스파드 프로스트 분)가 어느 날 자신과 정반대 스타일의 과감화통 초고수 매력녀 알리스(루이즈 보르고앙 분)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찾아가는 로맨스 영화다.
이처럼 코미디 요소가 강하거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등 다양한 영화가 관객의 발길을 불러 모은다. 특히 영화 ‘관능의 법칙’과 ‘로보캅’의 대결이 이목집중된 가운데, 어떤 영화가 발렌타인데이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릴지 기대가 모아지는 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하지만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솔로는 외롭지 않겠다. 40대 언니들이 외치는 인생, 사랑 이야기, 21세기형 로보캅, 신(新)사랑학개론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극장가로 몰려왔기 때문이다. 물론 커플들도 사랑을 즐기거나 힐링하며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3일 개봉한 영화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분), 싱글맘 해영(조민수 분),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그려낸 ‘관능의 법칙’은 매력적인 3인 3색 캐릭터를 통해 저마다 나름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여전히 사랑 받고 싶고, 잘 나가고 싶고, 누구보다 뜨겁게 불타오르고 싶은 여성들의 열망을 그려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있다. 13일 한 영화 ‘로보캅’은 혼란에 빠진 도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능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과 활약을 다루며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1세기형으로 진화한 로보캅이 관객과 만난다.
극 중 로보캅은 시각적으로 더 현대적이고 우아하면서도 공격적인 올블랙 수트와 더불어 한층 진화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짜릿한 볼거리부터 배우들의 명품연기, 호세 파딜라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북한 인권탄압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의 지하교회 실태를 생생하게 그리며 감춰졌던 어두운 이면을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극 중 북한 사람들은 종교적 자유가 허락되지 않고, 인권 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북한에서 신앙을 지키다 발각돼 즉결처형이나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된 노동과 학대를 당하고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간다. 이런 참혹한 현실을 그대로 고발하듯 영화는 다소 쎄고 충격적인 다양한 장면을 통해 북한의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발렌타인데이 시기면 등장하는 ‘사랑’을 다룬 영화도 세 편이나 관객을 찾아간다. 걸그룹 티아나 멤버 효민이 출연해 화제가 된 ‘연애 징크스’는 한국에서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지호(효민 분)가 일본에서 유일하게 사귄 친구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분)와 그녀의 첫사랑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분) 사이에서 사랑의 연애 메신저 역할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르누아르 부자의 황홀한 예술, 그리고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르누아르’는 르누아르 부자의 예술 세계를 스크린에 담아낸 것은 물론, 그들의 뮤즈인 데데와의 사랑이야기를 그려 재미를 더한다. 특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영상미와 몽환적인 느낌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사랑의 유효기간 3년’도 있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은 사랑에 실패하고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 30대 소심찌질남 마크(개스파드 프로스트 분)가 어느 날 자신과 정반대 스타일의 과감화통 초고수 매력녀 알리스(루이즈 보르고앙 분)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찾아가는 로맨스 영화다.
사진=신이보낸사람, 사랑의유효기간은3년 스틸
이 영화는 사랑을 갈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려주며 잔잔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이처럼 코미디 요소가 강하거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등 다양한 영화가 관객의 발길을 불러 모은다. 특히 영화 ‘관능의 법칙’과 ‘로보캅’의 대결이 이목집중된 가운데, 어떤 영화가 발렌타인데이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릴지 기대가 모아지는 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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