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컴백’ 숙희, OST·피처링으로 본격 활동 시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숙희가 3월 컴백을 앞두고 OST와 피처링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실력파 여성 보컬로 손꼽히는 숙희는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마취’를 부른 데 이어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 OST ‘그려본다’ 가창에 참여하며 OST퀸 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6일 공개된 ‘그려본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한 감성을 담아 낸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인트로부터 이어지는 절제된 피아노 연주와 숙희의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이뿐 아니라 숙희는 오는 11일 발매 예정인 신예 힙합 듀오 리퀴드의 신곡 ‘가로수길’ 피처링에도 참여하며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숙희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마취’를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는데 ‘내 손을 잡아’ OST ‘그려본다’와 ‘가로수길’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숙희의 새 앨범은 숙희가 소속사 이전 후 처음 선보이는 자신의 신곡이라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 3월 초 발매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