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지용석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작보고회에는 김진무 감독과 배우 김인권, 홍경인, 조덕제, 지용석이 참석했다.
이날 지용석은 “감독님과 오랜 친분이 있는데 이 영화 소재에 대해 감독님이 얘기해준 적이 있었다. 정신지체 캐릭터에 대해 들으니 욕심이 나더라. 감독님께 하고 싶다고 졸랐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무 감독은 “내가 영화를 고등학교 때부터 찍기 시작했는데 지용석과는 대학교 때 만나게 됐다. 이 친구를 지켜보면서 내부의 응축돼 있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많이 보게 됐다. (지용석의) 이미지만 보면 정신지체 캐릭터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난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지용석과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신이 보낸 사람’은 두만강 국경지대에서 자행되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작은 시골 마을사람들의 믿음, 사랑, 눈물, 감동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화다. 오는 2월 1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22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작보고회에는 김진무 감독과 배우 김인권, 홍경인, 조덕제, 지용석이 참석했다.
이날 지용석은 “감독님과 오랜 친분이 있는데 이 영화 소재에 대해 감독님이 얘기해준 적이 있었다. 정신지체 캐릭터에 대해 들으니 욕심이 나더라. 감독님께 하고 싶다고 졸랐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무 감독은 “내가 영화를 고등학교 때부터 찍기 시작했는데 지용석과는 대학교 때 만나게 됐다. 이 친구를 지켜보면서 내부의 응축돼 있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많이 보게 됐다. (지용석의) 이미지만 보면 정신지체 캐릭터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난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지용석과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신이 보낸 사람’은 두만강 국경지대에서 자행되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작은 시골 마을사람들의 믿음, 사랑, 눈물, 감동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화다. 오는 2월 1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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