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상에서 ‘타고 싶지 않은 버스’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속에는 버스 한 대가 교량을 지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이 무서운 이유는 교량의 상태 때문이다.
다리의 상판은 부서져 있고 버스 바퀴와 비슷한 폭의 철골구조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버스는 지금 막 아슬아슬한 교량을 지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빛 때문에 버스 운전자가 있는 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타고 싶지 않은 버스, 정말 타고 싶지 않다” “버스 운전 기사도 다리를 지날 때마다 떨릴 것 같다” “타고 싶지 않은 버스, 나라면 절대 못타” “‘타고 싶지 않은 버스’가 아니라 ‘목숨 걸고 타는 버스’라고 이름 바꿔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무서운 버스 사진은 콜롬비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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