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작품 설명에 음성변환 코드 삽입
영어,중국어,일어 물론 베트남, 태국어 지원
보이스아이가 문화·예술 분야 자료집, 안내서 등에 음성출력 서비스를 지원해 시각장애인과 노인, 저시력자 등 정보접근성이 낮은 이들도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영어,중국어,일어 물론 베트남, 태국어 지원
보이스아이가 갖고 있는 '보이스아이코드'는 문서나 이미지 데이터를 바코드에 담아 인쇄물에 삽입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이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전해주는 기술입니다.
특히 A4 두 장 분량의 정보 입력이 가능하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베트남어, 태국어 같은 다국어 번역서비스도 지원돼 다문화가정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보이스아이는 지난 5월 출간한 포천문화재단 문화예술매거진 <하이픈> 3호에 보이스아이코드를 삽입했고 앞으로 발간자료에 지속적으로 보이스아이코드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세종문화회관에서 올해 초 진행된 <셀럽이 사랑한 백앤슈즈>, 지난 8월 전시인 <세종, 충무공이야기>의 도록에 보이스아이바코드가 사용돼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정권성 보이스아이 대표이사는 "보이스아이 코드는 이미 공문서나 지자체 고지서에서 활용이 돼 많은 다문화 가정 및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 진출을 확대해 저시력자나 시각장애인도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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